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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28일차 - 8월 31일 외식이어도 순항중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9. 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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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만 4주, 딱 28일!! 대박~


나름대로 지겹기도 했고, 또한 잘 넘어가기도 했다. 3주 부터는 식단도 적응되고, 살빠지는 것도 뭐 더디고.ㅎㅎㅎ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고 있다.


참..공복몸무게 : 53.2 (증량)

뭣때문일까요?? 별다른것도 없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오래된 거라도 체지방률은 줄어들었다고 나오므로 나름대로 희망을 안고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점심 메뉴 : 어제에 이어서 연어샐러드

훈제연어랑 연어회 1인분 정도 넣어서, 양상추랑, 파프리카랑 토마토를 넣고, 올리브오일에, 소금 약간, 그리고 후추, 참, 그리고 양조간장 약간, 그리고 어제 산 깔라만시원액을 식초 대신으로 조금 넣어서 샐러드를 해먹었다. 겁나 맛났음. 나중에는 조금 많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뭐 끝까지 맛나게, 먹었다. 참.. 며칠전에 도착한 기버터, 어제 밤에 커피타서 마셨는데, 향이 향이 진짜 눈에 보일정도로 황홀함.


그 기버터를 가지고 식빵 1/4 조각정도에 발라서 만나게 먹었다. 원래도 뭐 식빵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버터를 먹는데, 빵없이는 안된다며, 한조각 구워서 나머지는 엄마드리고, 나는 딱 저만큼만 먹었다. 샐러드먹으면서 먹으니 향도 좋고 잘 넘어가고 좋았음.


그리고 중간 새참??

밖에 약속만 아니라면, 바로 저녁을 먹으면 되는데, 오늘 저녁도 나가게 되어서, 배고픈 상태로 나가면 이것저것 허겁지겁 먹을까봐, 커피에 휘핑크림 타서 먹었는데, 어중간하게 남았거든, 두번먹기에는 많고, 한번먹기에는 좀 적은, 커피양이 조금 적기도 했지만, 여튼 그걸 억지로 다 먹고 나서, 진짜 속이 니글해서 죽는 줄..토할뻔..ㅠ.ㅠ


억지로억지로, 칼라만시원액 섞어서 좀 마시고, 엄마가 준 감와인 한모금 하니 내려가더만, 근데 감와인 달더라고.ㅎㅎㅎ 그래서 한모금만 마시고 엄마 드림.ㅋㅋ


그리고 저녁, 저번에 나가서 소스땜에 식겁해서, 이번에는 겹살이 나오는 정식집에 갔음. 만약에 내가 이 다이어트를 안하고 있었다면, 진짜 최상의 메뉴였을 건데, 비빔밥과 된장 그리고 삼겹살 트리오.ㅎㅎㅎ 밥은 못먹고, 간간히 짠거 먹을때 한 두젓가락 정도했을라나? 콩나물 호박나물 김가루 등등만 먹었고, 삼겹살 여섯 점 정도를 꽤 맛나게 먹었다 .쌈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래저래 먹었다. 그리고, 느끼함을 가시기 위해서 고추장도 약간 맛봄. 시판 된장찌개도 두부랑 호박정도는 건져먹고, 국물도 조금은 먹었다.


다행히 그 정도로는 문제가 안되었던지, 소화가 살짝 안되는 정도라는 느낌이지 문제가 될만큼 큰 불상사없이 잘 돌아왔다. 커피도 한잔 마셨는데, 휘핑크림에 후유증땜에 그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그냥 아메리카노만 먹고 왔음.ㅋㅋ


점심 : 비타민 + 마그네슘 + 칼륨

저녁 : 칼슘2 + 칼륨


좀전에 화장실갔다고 몸무게 재어보니 아침보다 +500g


컨디션도 제법 좋고, 오늘은 계단 올라와도 힘든 기색이 크게 없었다.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반증이다. 내일도 잘해보자..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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