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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29일,30일차 - 9월 1일.9월 2일 일기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9. 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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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에 시작했으니, 4주는 넘었지만, 만 한 달은 아직 안되었는데, ㅋㅋㅋ

역시 외식을 자주 하면 식단이 좀 헝클어지는 것 같긴 하다.


9월 1일

공복 몸무게 53.1

200g  플러스 마이너슨 아이고 의미없다.


점심을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

아. 치매인가?


백화점 마감 세일에 산 호주산 쇠고기 조금 구워먹었구나.ㅋㅋㅋ

어쩜 그게 그리 기억이 안나누..ㅠ.ㅠ

쌈도 몇 쌈했는데, 이젠 뭐 자주 먹는 고기라 뭐 너무 일상인듯.


저녁에는 요즘 재미붙인 샐러드,

각종 야채 다 집어넣고서는 올리브 오일 뿌리고,

소금 후추 넣고, 와그작 와그작..

고기는 먹기 싫어서, 계란 삶은거에 버터 발라 먹음.ㅋㅋㅋ

계란에는 가염버터가 좋을듯.

기버터는 계란에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음.


밤늦게 배는 고프지 않으나 기름이 너무 부족했던 거 같아서

코코넛 오일 서너 티스푼 떠먹음. 그냥 아무것도 없이 먹음.




9월 2일

공복몸무게 53.0

뭐 의미없다.ㅋㅋㅋ


토요일 풀코스 약속

그냥 빈속으로 나가면 엄청나게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퍼먹을것 같아서

얼마전에 사둔 아몬드 브리즈를 그냥 좀 마시고 갔음. 의외로 든든하니 괜찮음.

사람들은 아몬드를 그냥 물에 빠트린 맛이라는둥, 이돈 주고는 안사먹겠다는 둥

그러더라만.

담백하고 깔끔한거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나쁘지 않는듯.


여하튼, 마트가서 오전장을 열심히 좀보고!!

시내로 고고~~

얼마전에 발견한 나름 한식집..밥과 찌개를 빼고 고기만 먹으면 양이 적긴 한데

음식이 너무 깔끔하게 나와서 또 간 집!!


그리고 맛없고 비싼 아메리카노 한잔. 하지만 두시간 떠들고 놀았으니 본전인셈.


쇼핑데이를 맞이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왕창 왕창 구입함.ㅎㅎㅎ

친구랑 나랑 오늘 쓴게 장난 아니었슴 ㅋㅋㅋ

그리고 저녁까지 먹자고 해서, 돼지국밥집에 갔음... 내친구는 완전 국밥 사랑함

내친구는 순대국밥, 나는 돼지국밥에 밥 빼고 맛나게 먹음.

모둠 순대 하나 시키고 싶었지만, 내가 순대를 못먹으니..ㅠ.ㅠ 아쉽게도 포기함~

그리고는 바람 조금 마시고 유유히 집에 옴..


그렇게 심한 치팅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밥을 서너숟갈 정도는 먹었고

된장찌개도 조금 먹긴 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내일과 모레에 어떻게 될지 결판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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