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차 까지 대략적으로 돈 나간거?

LCHF 는 돈 많이 들어가겠다..라고 느꼈던게 처음 장을 보러가면서 고기 버터 등등을 살때부터다. 순수버터만 사고 다 좋은거 좋은거만 살려고 하다보니 돈이 많이 나가더군. 그리고 알잖아, 요즘 삼겹살이 얼마나 비싼지..ㅠ.ㅠ

물론, 어차피 먹을 거를 사는 거니깐, 두루두루 먹을수 있는 거는 좋다. 요즘 야채값도 장난 아니게 비싼것도 덤이다. 오프라인으로 산거는 도저히 얼마나 샀는지 감이 안잡힌다.

일단, 생각 나는대로. 한번 정리는 해보자

1. 돼지고기 두세번 정도?

삼겹살, 목살 등을 샀는데, 대략 만2천원?

2. 쇠고기 스테이크 해먹는다고

대략 7~8000천원대를 세번 정도? 대략 24000원?

3. 냉동 대패삼겹살 약 1키로

그리 비싸지도 않고 양도 많았는데, 결론적으로 좀 퍽퍽험..ㅠ.ㅠ 대략 만원

4. 노르웨이산 냉동 고등어 800g - 8900정도

5. 생물 고등어 몇 키로인지는 모르는데 3-4마리정도?

5000원 정도?

6. 야채는 이것저것 자주 사서 기억이..ㅠ.ㅠ

파프리카랑 양배추, 상추 등등으로 제법 많이 먹었지. 감이 안잡히는데, 대략 2만원?

7. 딱한번 큰 통에 무가당 요거트 사먹음. 5000원인가?

8. 아직도 남은 휘핑크림 2500원?

9. 카카오닙스 2500원

10. 연어회감 8000원

11. 아몬드우유 3500원

12. 새우 7000원

13. 순대 3000원

14. 처음 외식 순대국 12000원

15. 기타 등등 대략 만원?

16. 버터 9000원

여기까지 토탈 1424000원

아직 한달 차는 아니지만, 적지 않는 돈이 들었다. 하지만, 일단 외식 자체가 줄어든 효과가 있기 하다. 근데, 우리집은 외식도 엄청 싼 분식 같은거만 먹고 살았기 때문에, 외식비보다 더 많다는 것이 맞는 거 같다.

그리고 추가로 온라인으로 산거..어마무시하다.

앞치마는 늘어나는 고기요리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궁중팬은 아니라고 말할수 없는 것이, 자주 볶아 먹으니깐, 꼭 필요하더고. 생수또한, 물이 얼마나 많이 먹게 되는지..감당이 불감당. 그리고깔라만시 또한 같이 산거. 이거 도대체 얼마임?ㅋㅋㅋ

온라인으로느 150740 정도임. 다 합치면, 대략적으로30만원정도인거네.ㅋㅋㅋ 물론, 생수랑 궁중팬 앞치마정도는 뺄수 있다고 해도, 5만원남짓 정도가 빠지는 거고. 25만원은 어찌되었던 내가 쓴거네...진짜 잘 먹을려면 돈이 많이 든다.

예전에 어느 다큐에서 미국이 빈민가에서 아이들을 인터뷰했는데, 토마토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모르더군. 케챱만 먹어보니..ㅠ.ㅠ 신선하고 좋은 걸 먹을려면 돈이 있어야한다는 이야기가 참 마음이 아픈 요즘이다.

추가..저녁을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더 있다.

삼계탕 이미 되어있는거 7000원

삼계탕 꺼리, 토종닭한마리도 7000원

달걀도 대략적으로 7000원

비비고 국물 2000원?

닭날개도 4000원?

이것마도 28000원이다. 후덜덜

LCHF 하는 사람은 부자인걸로..ㅠ.ㅠ 난 부자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