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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25일차 - 8월 28일 연어회는 맛있다.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8.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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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몸무게 : 53.2  눈꼽만큼 감량 ㅋㅋ

아마도 내일이면 좀 찔것 같음.


그나저나 벌써 25일차라니, 목요일까지하면, 딱 4주가 된다. 여늬 다이어트처럼 하루하루 지겹긴 한데, 어영부엉 이렇게 4주가 되었다는게 놀랍긴 하네.


먼저, 오늘 점심

어제밤에는 절대 육류 고기는 먹지 않겠다고 별렀는데, 밤 10시가 넘었는데, 왜 아침에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지? 계란도 아니고 오리고기도 아니고, 닭고기는 아예 집에 없고, 돼지고기도 없는데, 내가 과연 뭘 먹었는가? 훈제연어도 아직 남아있고, 뭘 먹었지. 아. 나 치맨가? 아니면 일시적인 기억장애인가?


아.. 기억났다..ㅠ.ㅠ

며칠전에 순대국밥 먹으러 가서 다 못먹고 남은거 싸가지고 온거 먹었음. ㅎㅎㅎ 고기 안먹기로 한거 맞는데, 그래도 구운고기 아닌걸로 만족을 하고, 실은 수육이 겁나 먹고 싶긴 한데, 이것도 느끼할까봐, 4주채우고 나서 쌈장 조금씩 먹을때 할려고 아직 안 했음.


맛나게 국그릇 반 정도를 먹고, 그냥 아무것도 안먹고, 3시넘어서 엄마랑 백화점 마트 털러 갔음. 물론 옷구경은 덤, 결국 옷은 한 벌도 못사오고, 마트에서 세일하던 각종 저탄고지의 재료들. 이를테면, 소고기 스테이크감, 호주산인데 거의 600그람이었는데, 세일해서 8천원 조금 못되게 주고 샀음. 맨날 이x트만 가다가 여기 가보니 너무 좋아서 엄마한테 홍보하러 갔음.


그리고, 연어횟감을 샀음. 생연어가 아마 스테이크용도 인거 같은데, 연어회도 양이 많아서 일단은 요것만 샀음. 연어회도 D.C해서 7천 얼마 주고 샀는데, 꽤 양이 많아서 3번정도는 충분히 먹을듯..다른 야채들도 몇가지 더 샀어야하는데, 그리고 엄마가 그렇게 드시고 싶어하셨던 제주산 갈치 2마리를 샀음. 이것은 디씨해주는 품목이 아니었는데, 엄마가 너무 사고 싶어하셔서, 호박넣고 끓여드실거라면서.ㅎㅎㅎ 그리고 야무지게 전혀 저탄고지랑 상관없는 바나나를 여섯일곱개 묶어놓은거 디씨해서 샀음. 3000원 조금 못되게 샀는데, 오면서 너무 배고파서 난 진짜 끝에 한조각만 먹었는데, 아직도 새파랬는데 맛은 있었음.


참, 그리고 이제와서 양산을 하나 구입함. 비싼건 4-5만원씩 하던데, 잃어버리기도 하고, 잘 부러먹기도 하고, 때도 타고, 그래서 싼 만원짜리로 두꺼운거 하나 삼.  오다가 엄마 배고파하시는 것 같아서, 계란과자 하나 사먹음.물론 난 하나만 맛봄.


집에와서 연어회를 대충 썰어서, 난 간장약간 올리브기름과 식초를 넣은 양념에 샐러드를 왕창 집어넣어서 연어를 넣어서 먹었음. 간장맛때문인지, 아니면 제법 신선한 연어탓인지 간만에 육고기 아닌 탓인지 겁나게 맛있게 먹었음. 입 좀 짧고 속이 예민하신 엄마도 연어회 맛있다면서, 엄마는 고전적으로 쌈장에 발라드셨는데, 나도 약간 찍어 먹어봤지만 먹을만은 했음.ㅋㅋ


원래 오늘 외식도 연어회를 먹을까 했었는데, 거기에 1/3 되는 가격으로 맛나게 먹음. 어차피 식당가봐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올게 뻔하니 이래저래 돈을 아꼈다.


저녁에 방탄커피는 쉴려고 함. 내일 기버터 오니깐, 이걸로 한번 다시 도전해봐야지!!! 다음에는 모짜렐라 치즈를 한번 사볼까 싶다.어차피 치즈가 필요하므로.


여러분들은 언제 여러분들의 그래픽 카드를 확인을 하십니까? 보통은 한 두어번 확인하고 잊어먹게되는데요. 그때마다 다시 확인하기가 엄청 귀찮더라구요.


* 오늘 쇼핑한다고 몇시간을 걸어다녔는데, 뭐랄까? 다리는 겁나 아픈데, 몸은 제법 쌩쌩했다. 힘들지가 않더라,. 힘들지 않다는 말이 묘한데, 예전에는 좀 걸어다니면 힘이 들어서 좀 푹 쉬어야하고, 잘 다니지도 않았는데, 조금 체력이 좋아진듯 하다.


* 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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