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8월 19일 LCHF 일기 16일차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8. 19. 23:50

본문

그러고보니 벌서 16일이나 지났구나. 역시 다른 사람 말처럼, 자기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간다고 하더니.. 살짝 그런듯.. 난 아직, 식단이 적응이 안되어어서 그런지.. 먹을때 마다 고민


아침 체중 : 53.7 어제보다 100g 찐듯함.

어차피 매일매일 빠지는 건 아닐테니..뭐


빼먹은 18일 일기,

점심때는 고등어 한마리에 110g 정도를 반마리 반정도 먹었으니 대략 70그람정도? 고등어도 슬슬 물린다.ㅠ.ㅠ

오후에 갑자기 잡힌 약속, 같이 먹는 사람들이 다들 허락해줘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소스에 찍어서, 밥과 함께 먹었지만, 나는 그냥 고기만, 야채 약간, 근데 이집은 야채가 없어서 아쉬웠다. 대략 180g 소고기 스테이크를 아낌없이 먹었다. 시간이 늦어서 커피는 못마시고, 그냥 헤어졌다. 역시 밑간과, 약간의 시즈닝은 참 잘 먹히게 하더만. 친구가 먹는 맥주 딱 한모금 했다.


그러고는 오늘 아침.. 와, 12시 넘도록 1시가 넘도록 배가 고프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2시는 다 되어서 순대1인분 사와서, 엄마랑 나눠 먹었다. 나는 당연히 순대는 안먹고, 부속물들, 이를테면, 허파, 간, 등등을 소금에 찍어 먹었다. 반 못되게 주셨는데도 그걸 다 못먹었다. 그걸로는 당연히 턱없이 모자라는 지방량, 그래서 코코넛 오일을 두스푼  퍼먹었다. 여전히 느끼하긴 하네.ㅋㅋㅋ


낮에 블랙커피 따뜻하게 한잔, 그냥 오일 먹은 뒤라 깔끔하게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먹음.


저녁시간, 안먹자니 배는 살살 고프고, 먹다 남은 야채들을 다끄집어 내어서 썰어먹음. 그리고 그저껜가 먹다만 아보카도 마저 먹고. 다시 말해서 단백질도 탄수화물도 지방도 없는 그런 야채 식단이었다고 보면 되죠. 너무 몇 끼니 느끼대마왕을 먹었으니 좀 쉬어야할 듯 해서..요래 먹었는데.


저녁에 몇가지 장을 보려고 마트 가려고 했는데, 비가 엄청시리 옴.. 그래서 좀있다 좀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못가고 말았네..


그리고 11시 쯤에 방탄커피 커피 반잔에 버터 약간.. 먹었음..아무래도 지방이 너무 적었던거 같아서.

종합비타민제와 칼슘제 먹기 시작함.


** 새로운 증세

몸이 갑자기 더워진다. 막 열나고..이캐.. 이게 혹시 갱년기 증상인가?? 아니면 체질이 바뀌고 있는건가 헷갈리네.ㅋㅋ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