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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14일째 식단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8. 1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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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몸무게 53.8


일단 8월 16일 저녁 식단을 이야기 안할수 없다, 도저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같이 볶은 숙주가 문제인가? 아님 조금 넣었던 참치계란전이 문제인가? 그런데 그 계란전은 8월 17일 날 아침에 먹어도 그리 졸리지 않았어. 같이 볶은 숙주나 혹은 고추가루때문에 그렇게 졸렸던건가? 내 살다 살다 그런 식곤증은 보다 보다 처음봄. 도저히 안되어서 9시 넘어서 약간 졸았음. 졸았다기 보다는 책상에 쿠션깔고 제대로 잤음..ㅠ.ㅠ 만약에 내가 그때 세수를 한 상태라면 아마 그냥 잤을듯.ㅋㅋㅋ 세수를 안해서 어쩔수 없이 씻고 자야하는데 잠은 오고..ㅠ.ㅠ 좀 자고 일어났더니 한결 나아짐.


오늘 아침. 그러니깐 17일 아침. 냉동해둔 삼겹살 구워 먹음.. 진짜 안먹히는데 억지로 배가 고파서 먹었음.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지. 계속 먹다간 내 몸도 몸이지만, 내 입이 지겨워 죽을것 같음. 결국에는 다 못먹고 남김. 겁나 혼났지만, 어쩌겠어..안먹히는데. 심지어 커피도 안먹힘..ㅠ.ㅠ


그러다가 저녁에 되었고, 진짜 뭘 먹지 고민하다가, 순대에서 간만 먹자 싶었는데, 엄마는 먼저 밥을 드셨다고 하셔서, 순대는 못사가고 삼계탕이 아직 남아있음을 확인..기름잔뜩넣어서 먹음. 그래서 오늘은 추가적으로 기름 더 안먹고. 그냥 있음. 물론 잠도 어제 처럼 그리 오지는 않았음. 다른 사람들은 다 숙주 정도는 먹던데? 음.


낮에 점심 먹고 나서 복숭아 약 1/8 조각 정도 먹었음. 그 정도로는 크게 반응이 없는 걸로 봐서 매일 먹어도 될듯 !!!


내일 아침에는 아침부터 고등어를 구워먹고, 저녁에는 순대간을 먹어야겠다. 그러면 당연히 지방이 모자랄테니, 방탄커피나 혹은 콬코넛 오일 두 스푼 정도 먹어야징.


* 특이사항

오늘 처음으로 아보카도를 먹어봄. 처음먹어봐서 신선한지 안 신선한지 잘 익은건지 잘 모르겠다만,

진짜 밍밍한 아무맛도 아님. 와. 그런 맛인줄 몰랐네. 그래도 낮에 약 1/2 정도는 엄마랑 나눠먹고.

저녁 먹고 나서, 슬라이드 3개 정도를 소금에 찍어먹었는데, 딱 맛나더군..

앞으로는 소금에 먹어야지. 하지만, 다시는 안 사먹으려고..ㅋㅋㅋ 그 돈이면 다른 거 사먹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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