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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새벽 갑작스런 소화불량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8. 1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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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워낙에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진짜 식단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다. 이제 겨우 식단에 적응은 되었지만, 적응이 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저냥 하고 있다는 거다. 많이 먹으라는데.ㅎㅎㅎ 도저히 많이 먹히지가 않는다.


그동안 내가 많이 먹을수 있었던건, 갖가지 양념에, 갖은 조미료, 그리고 설탕, 매콤달콤한 맛 때문에 먹었던것 같다. 아.그리고 짬쪼름한 맛도 있군..


여하튼. 갑자기 저녁먹고 몇 시간뒤에 울렁울렁 소화불량끼가 온다. 몇년전에 아주 적게 먹는 다이어트를 하고 난뒤부터 나는 소화불량은 없어졌었다. 일년에 어쩌다 한두번 정도 온게 다였는데. 요 며칠 가끔씩 그렇다.


키톤래쉬처럼, 키톤플루도 왔다 갔다 하다 보다. 두어시간 토할것 처럼 난리를 치더니, 소금물을 반잔 넘게 마셨다니 겨우 가라앉았다. 역시 키톤플루였어. 아니면 소금물 먹고 가라앉을리가 없잖아. 해보면 해볼수록 신기한 세계다.


새삼느끼는게, 이 탄수화물의 기능은 참 중요한거였구나 였다. 물론 너무 많이 먹는게 문제여서 그렇지.난 밥도 밥이지만, 진짜 국수킬러였다. 이참에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음 좋겠다.


저녁에 먹은 거라곤, 토마토 한개, 에그스크램블, 피망, 깻잎 이정도였는데, 그나 저나 나 며칠동안 변비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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