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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일) 1227 저탄고지 3일차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12. 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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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지 3일차.


하지만, 3일차부터, 대단한 공격에 시달린다. 안그래도 입맛은 없는데, 그래서 고기냄새도 못맡고 고기를 먹고 있는 사람에게 천하에서 가장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인 엄마님은, 아침부터 호떡어택, 점심에는 밥어택,고구마어택을 펼치십니다. 이거 다 니 먹던 거잖아.라며 그때야 100일도 넘고 식단을 잘 지켜온 상태에서 하던 거지만, 지금은 새로 시작한거니 적어도 중반정도의 난이도에는 맞춰야되는데.ㅎㅎ


그냥 감기때문에 입맛이 없는 건데 계속 뭔가를 먹이시려는 엄마들... 자기 논에 물들어가는 거와 자기 자식입에 밥들어가는 게 세상 가장 행복하다고 하시던데, 잘먹어도 감기는 걸리고, 잘 안먹어도 걸리고. 여하튼 오늘 새롭게 고기가 온다.


공복몸무게 : 48.5

나도 깜놀했다. 일주일전 몸무게로 바로 돌아가버리네. 아마도 대자연도 끝나고, 며칠동안 식단을 잘해서 그러한듯. 엄마는 그동안 그래 고생해서 3키로정도 빠졌냐? 내가 아무말도 안하니 5키로냐?? 참, 평생 살 안 쪄본사람들은 그리고 조금만 무리하면 1-2키로씩 잘 빠지는 사람은 아마 이 고통을 모를 것이다. 오늘까지 9키로가 빠진겁니다요.


아침:호떡..ㅠ.ㅠ 하나먹고 속이 부대껴서 혼났음.

점심:계란한개, 밥 한숟갈, 된장한숟갈 멸치 조금.

코가 막혀서 밥맛이 없음..ㅠ.ㅠ

저녁:고구마구워서 밑에 깔고 위에는 치즈치즈

간만에 버터커피 마심..맛나맛나


자기전몸무게 :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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