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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1226 LCHF Rerun 식단

LCHF(저탄고지)

by 정보톡톡 2017. 12. 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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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4대 성인 중 한 분이 태어나신 날!!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턴가 커플데이로 바꿔진 날이지만,

여하튼 나는 어마무시하게 아팠던날. 23일부터 아팠는데,3일째가 가장 심하게 아팠네.ㅠ.ㅠ

하루종일 자고, 약먹고, 먹고, 자고, 이랬던 하루였다.

고작 감기가 이정돈데, 더 심한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LCHF식단이었다.

낮에는 소고기 로스구이해먹었다.

당연히 밥도 안먹고, 원래 예전에 처음했던 그 느낌 처럼.


공복몸무게 49.5

그 전날 적게 먹은것도 아닌데 빠진걸로 봐서는 물무게이지 않을까???


입맛도 없고 몸도 아프고, 저녁도 안먹고 이래저래 있다가

엄마가 사오신 과메기를 몇 점 먹었다. 진짜 몇 점. 4점인가?

그리고 미주라 + 크림치즈의 조합을 넣어서 좀 먹고는 걍 멋지게 약을 먹었다.ㅎㅎ


7시인가 쯤에 소염진통제라면서 낙센 반알을 주셨는데

그거 먹고 나니 열이 막 나면서 하나도 안아프더라.

오메 무서운 약같으니라고.


자기전 50.0~50.2 아마도 목이 아파서 계속 물을 먹었더니..저런거 같음


1226

낙센의 효력은 새벽 3시 반정도? 그때 아파서 딱 깼다.

오늘은 아무래도 병원을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8시 가량에 아침을 챙겨먹고, 저번에 일본에서 가져온 감기약+낙센을 먹었다.

아침은 목살구이구이, 엄마가 억지로 나물밥을 한숟갈 주셔서 먹었다.

역시.. 하나도 안아프고 힘 팔팔.

오전에 은행을 갔다오고 오는 길에 국화빵을 사서 2개를 먹었다.

당연히 먹으면 안되지만. 아직은 아프니깐..이럼서.ㅎㅎㅎ


오후 4시 정도에 다시 점심도 아닌 저녁도 아닌 어중간한 점저를 먹었다.

이유는 한가지 배도 그때서야 되니깐 고프고, 약도 그때 먹으면 딱 맞기때문.

아침에 다 못먹고 남은 목살에 나물밥 딱 한숟갈

누가 돼지고기를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어제 과메기 먹다가 남은 거에 약간 먹어봤는데

코가 막혀서.ㅎㅎㅎ

그리고 나서는 일단 감기약만 먹음.


오후 10:45

자기전 몸무게 49.7

내일아침은 무조건 빠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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